공연/전시

아르떼뮤지엄 강릉서 국가유산 소재 ‘헤리티지 가든’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공동으로 마련
-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2곳 이상 방문시 무료

아르떼뮤지엄 강릉 가든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에서는 우리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이음을 위한 공유’가 전시된다. 이 작품은 국가유산을 디지털화 해 한국 유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시각화했다.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의 선과 요소들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이어가며, 전통문화와 현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수제천과 비나리 같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강릉 전시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르떼뮤지엄에서도 공개된다. 한편, 강릉 선교장과 오죽헌, 경포대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 현장에 비치된 스탬프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