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에서 또 럼피스킨…강원자치도에서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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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발생 농가 500m 인근

사진=강원일보DB

속보=소 감염병의 일종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원주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이는 올들어 7번째 강원지역 럼피스킨 농가 발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농가는 지난 25일 원주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농가(본보 지난 28일자 5면 등 보도)에서 500m 인접한 곳으로 확인되면서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파와 관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소를 발견한 공수의사가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원주시에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현장 통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원주를 비롯한 횡성·영월, 경기 여주·양평, 충북 제천·충주에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또, 방역대 내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일을 막기 위해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검사를 진행 중이다.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모든 소는 정밀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발생 농가와 인접 시군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이 완료됐지만 온도 하강으로 질병 매개체 활동이 저하되는 11월 말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 사육 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해충 방제 등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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