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도민증을 발급하는 등 ‘강원생활도민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12개 인구감소지역 시·군의 등록인구(47만4,000명) 대비 생활인구(239만명)비율이 5배에 달해 광역자치단체 중 1위다. 또 생활인구 중 지역 내 이동이 아닌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비율 역시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에 1일 3시간, 월 1회 이상 방문자를 합해 산정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도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방문·체류하는 타 광역시·도 주민등록자에게 모바일로 발급된다.
생활도민증을 소지자는 강원지역 숙박·레저·관광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강원 관광상품과 강원더몰(쇼핑몰) 등의 새로운 정보도 제공된다. 도는 지역 관광상품 제휴, 공공시설물 서비스 편의 제공 등 제휴 서비스를 추가 확대하기 위해 시·군 및 관광, 경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생활도민증을 구현한 후 내년 1~2월부터는 앱을 통해 생활도민증을 신청하고 발급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생활인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도민제 조례를 시행한 데 이어 강원생활도민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