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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1위 강원특별자치도, ‘생활도민증’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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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생활도민제 조례 이어 내년 초 모바일 생활도민증 발급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39만명, 주민등록인구의 5배 달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강원생활도민제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도민증을 발급하는 등 ‘강원생활도민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12개 인구감소지역 시·군의 등록인구(47만4,000명) 대비 생활인구(239만명)비율이 5배에 달해 광역자치단체 중 1위다. 또 생활인구 중 지역 내 이동이 아닌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비율 역시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에 1일 3시간, 월 1회 이상 방문자를 합해 산정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도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방문·체류하는 타 광역시·도 주민등록자에게 모바일로 발급된다.

생활도민증을 소지자는 강원지역 숙박·레저·관광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강원 관광상품과 강원더몰(쇼핑몰) 등의 새로운 정보도 제공된다. 도는 지역 관광상품 제휴, 공공시설물 서비스 편의 제공 등 제휴 서비스를 추가 확대하기 위해 시·군 및 관광, 경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생활도민증을 구현한 후 내년 1~2월부터는 앱을 통해 생활도민증을 신청하고 발급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생활인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도민제 조례를 시행한 데 이어 강원생활도민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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