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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년들 목소리 담은 2024년 ‘평창 로컬청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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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주최하고 와우미탄(단장:최영석)이 주관한 2024년 평창 로컬청년 포럼이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지광천 도의원, 이창열 평창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평창군이 주최하고 와우미탄(단장:최영석)이 주관한 2024년 ‘평창 로컬청년 포럼’이 2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현재 평창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창창(昌昌)한 평창(平昌)의 로컬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청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는 청년의 정체성 형성과 지역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영희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은 평창의 산업 구조와 청년들이 해당 산업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관해 얘기했다.

2부에서는 한종호 소풍벤처스 벤처파트너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귀농·귀촌, 농업, 문화예술 등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에서의 삶과 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누며 토론이 마무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평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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