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정소식]원주시의회 2024년 10월18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5분 자유발언에 나선 안정민·심영미·김지헌·원용대·권아름 의원(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원주시의회는18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안정민 의원은 "다자녀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통일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다자녀 양육의 불편함에 개선이 급선무"라며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두도록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발굴에도 매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심영미 의원은 "27년째 이어지고 있는 원주시 고도지구 규제는 합리성을 상실한 상태다. 반곡동과 관설동, 흥업면 일원이 타격이 큰 상황"이라며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한 합리적인 고도지구 지정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헌 의원은 "시의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늘고 있다. 예산 대비 21.8%가 사용되지 못하면서 그 피해는 고슬란히 시민들 몫"이라며 "시는 건전재정 운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순세계잉여금 활용에 속도감있게 집행하는 등 순세계잉여금 최소화와 재정운용 효율성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아름 의원은 "시의 노상주차장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민선8기 들어 9개 노상주차장이 늘었지만 불편사항은 그대로인 상황"이라며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을 위한 예산·인력 확보에 나서 선전교통도시고의 도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용대 의원은 "군비행장 소음문제가 심각하다. 이제는 지역사회와 군비행장의 공존·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때"라며 "블랙이글스 비행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공간 조성과 섬강 보행데크 조성, 원주공항 이용객을 연계한 관광테마·코스 신설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