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접경지역에서 열리는 민·군·관 화합의 행사인 2024 칠성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칠성부대’ 7사단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상서면 산양리의 상서구장에서는 페스티벌의 백미인 ‘칠성 드림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병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인기가수 공연 등 이벤트를 만끽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개막한 칠성 페스티벌은 군장병에게는 휴식을, 지역상인들에게는 특수를 선물했다.
닷새 간의 페스티벌 기간동안 수많은 장병들이 지역에서 외출, 외박을 하며 훈련의 피로를 풀었다.
이 기간 식당과 편의점, 카페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몰리며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연출했다.
최문순 군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칠성 페스티벌을 계기로 민·군·관이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