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아파트 벽면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60대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26분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의 한 아파트에서 A(63)씨가 벽면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 안전 로프를 고정시킨 뒤 작업을 하던 중 밧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1시35분께 평창군 진부면의 한 철물점에서 지게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B(72)씨가 지게차에 목이 눌렸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9분께 홍천군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마곡터널 인근 공사구간에서 모닝 차량이 쏘렌토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C(66)씨가 허리를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10분께 원주시 반곡동 국과수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아반떼 차량이 좌회전을 하던 토레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D(54)씨가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30일 0시40분께에는 인제군 북면의 한 식당 건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체가 전소되고 근처에 있던 건물 40㎡가 불에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