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향토기업이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삼양식품과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찬기 KGC 인삼공사 원주공장장, 이정미 네오플램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또 향토기업의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과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보탠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해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