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와 예술이 만나는 축제 ‘샤토 아르스’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춘천 김유정문학촌 일대에서 열린다. 실레문화체험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전통주조 예술이 주관하는 행사는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2024 찾아가는 양조장’의 일환으로 전통주 체험과 음악공연을 결합했다.
전통주를 매개로 지역 예술과 문화를 결합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이슬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탱고‧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실레마을에서 전통주 양조장을 둘러보며 강원지역 전통주의 역사와 맛을 배운다. 이후 직접 전통주를 만들고 전통주조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주조 예술이 오미자를 활용해 새로 선보이는 전통주 ‘다시 만나요’를 비롯한 전통주 4종이 공개된다. 문의사항은 (033)25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