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당이 내년 초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창당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기본소득당 강원지역 당원들은 지난 21일 원주에서 강원도당을 담당하고 있는 최승현 당 최고위원, 당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최혁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열고 창당 준비 과정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당 창당준비모임 대표는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재춘(48)씨가 맡는다. 창당준비모임은 이후 당원 모집, 권역별 당원 모임, 간담회 등을 거쳐 내년 초 도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춘 강원도당 창당준비모임 대표는 “기본소득당이 이끌고 있는 의제들이 많다. 강원도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활발히 움직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현재 기본소득당 당대표는 강원 연고의 용혜인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