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8회 원주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우승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원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강원일보,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 원주시와 (주)앨커미스트 헤드가 후원·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성별 및 실력으로 5개 부문을 나눠 총 선수 총 900여명이 우승기를 노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7일 치악테니스장, 원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등에서 전국신인부 비랭킹에 남자 선수 200여명이 불꽃 튀는 열전을 벌였다. 9시간 가량 펼쳐진 대결 끝에 원주 소속의 최중성·윤준일 팀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주용준·장현도 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김철희·이승민 팀과 우종현·김현석 팀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8일 남녀 간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혼합복식부가 열려 해가 질 때까지 코트를 누빈 결과 박정은·손호봉 팀이 1등을 차지했다. 홍다솔·박수진 팀은 2등, 이경훈·허지현 팀과 신용석·이희정 팀이 공동 3등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일에는 만 20세 이상의 여자 순수 동호인인 개나리부 선수들은 빠른 풋워크, 세심한 볼 컨트롤을 선보였다. 장순희·장정미 팀은 전국 강팀을 제치고 우승패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한재연·김수지 팀, 박숙정·현진아 팀과 유연수·조현선 팀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 전국신인부, 22일 베테랑부로 이어진다. 특히 전국신인부의 경우 선수 출신 및 우승 경력이 있는 남성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가장 큰 규모와 실력을 자랑하고, 베테랑부 역시 노련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