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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공무원 1인당 주민수 전국 최저··· 정원은 평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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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공무원 정원 현황

강원자치도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정원은 전국 평균치였다.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 종합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 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전국 시· 도의 조직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강원자치도의 공무원 정원은 7,047명(일반+사회복지+소방)으로 전국 시· 도 평균인 7,350명과 비슷했다. 가장 정원이 많은 곳은 서울로 1만9,163명이었고, 세종은 2,608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군 지자체의 평균 정원은 1,141명이었으며 강원은 춘천 1,849명, 원주 1,930명, 강릉 1,518명 등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전국 시·도 평균 139명이었다. 강원자치도는 6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경기는 2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 보면 원주가 191명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춘천(158명), 강릉(141명), 동해(124명), 속초(118명) 순이었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가장 적은 도내 지자체는 양구로 41명 수준이었다. 다수의 도내 시·군이 전국 기초지자체의 평균치(183명)보다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각 지자체에 설치된 실·국·과 등 기구의 수는 전국적으로 8,659개였으며 지난해 연말 대비 121개(1.4%) 증가했다.

◇전국 시·도별 공무원 1인당 주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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