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송호대 “신입생 국가장학금·학자금 100% 지원”

국가 장학금Ⅰ유형과 학자금 대출 불이익 원천 차단
대학·법인 전폭 지원나서...재정 건전 대학 인증 유효

◇송호대 전경.

【횡성】송호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들이 필요로 하는 학자금에 대해 1년간 100% 전액 지원한다.

송호대는 지난 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에서 ‘국가 장학금 Ⅰ유형’과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에 지정됐다.

교육부 발표는 2023년 3월 ‘대학 일반 재정지원을 위한 평가 체제 개편 방안’과 관련법에 따라 평가 인증 인정 기관이 시행하는 기관 평가 인증 결과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재정 진단 결과를 통해 2025학년도부터 학자금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체제로 전환돼 이뤄졌다.

송호대는 재정진단평가에서는 ‘재정건전대학’에 지정됐지만, 기관평가인증에서는 2022~2023학년도 교육행정 절차에서 일부 미숙한 점이 발견돼 예상외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 됐다. 이에 따라 송호대는 내년도 신입생들의 불이익과 불편이 없도록 학교법인과 대학에서 제한 대상 장학금과 학자금을 모두 지원해 주기로 했다.

송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5.9%를 기록했고, 재정건전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경중 총장은 “대학의 모든 학사 행정 절차는 정상 운영중이며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 제고와 다양한 학사 및 장학제도로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신입생들이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완벽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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