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의회는 지난 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은 “영동대 앞 폐하천 지역의 주차장 조성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강릉시 관문인 입구에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및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정완 의원은 “메타버스 체험관 관련 사업은 콘텐츠 비용이 상당해 큰 예산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비전,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위원회 권순민 의원은 “강릉시 심사전역에 상하수도 원격검침이 완료되는 시점이 2026년으로 예상돼 검침원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보금 의원은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인증제도가 시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인 만큼 인증표시 무단 사용 시 시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향후 사후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조례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