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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내면에 복지주택 60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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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면 전경

【화천】화천군이 사내면에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하는 등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내지구 고령자 복지주택과 복지센터 사업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창리에 건립될 고령자 복지주택은 1층에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2층부터는 60세대 규모의 복지주택이 건립돼 벌써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의회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는 9일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천읍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간동면에는 1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군인 아파트 건립을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류희상 군의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육과 교육, 일자리와 연계된 주거 공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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