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권정복)는 4일 제25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략사업과, 경제과 등으로부터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질의했다.
김희창 의원은 “삼척 골드시티 조성사업 추진시 은퇴자 외 일반인의 입주도 고려하는 등 입주 대상자의 범위를 폭넓게 설정해 인구유입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삼척의료원 이전 후 부지는 내실있는 민간 투자사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삼척의료원 이전 적지 활용 방안으로 옛 도심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제고를 위해 호텔 등 숙박시설 건립 방안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김재구 의원은 “노곡분교를 활용한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 사업의 대상지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선제적인 홍보와 관광안내도, 이정표 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정순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전략인 골드시티 조성사업이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입주대상자 거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광우 의원은 “학교 이전까지 6~7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어 미래 학생 인구수를 반영하는 등 삼척중·고교 이전사업 추진을 다양한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양희전 의원은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은 스마트팜 수경 재배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접목이 가능한 미래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원학 의원은 “삼척에서 유일하게 관광지가 없는 노곡지역의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노곡분교를 활용한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며 “삼척 중·고교 이전 이후 학교정화구역 설정으로 인한 기존 거주민들에게 발생할 제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