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의회(의장:표한상)는 2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예결특위(위원장:백오인)를 열어 산림녹지과, 보건소 등에 대한 추경 예산을 심의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상수도 원격 검침 단말기 유지관리 예산은 올해 남은 기간만 해당되는 거냐?”며 “포동2리 농기계 공동 구매로 트랙터를 사는데 활용 방안도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여성 임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은 강원도에서 삭감된 예산이 배정됐다면 앞으로 군의 대책은 뭐냐?”고 따졌다.
정운현 부의장은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은 현장 상황을 살핀 후 시행해야 한다”며 “치매안심센터 인력은 고용 안정성 등 근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고했다.
백오인 위원장은 “갑천면 상대리 게이트볼장 부지는 마을에서 매입해야 하는데, 군에서 댐주변 지원기금으로 사 주는 건 편법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김영숙 군의원은 “지역 난임 부부 시술 지원은 올들어 40여건에 이르는데, 가능한 널리 홍보해 관련 예산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