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의회는 29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가족복지과, 군농업기술센터, 허가민원과 등에 대한 추경안을 심의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전통시장 주차장 관련 추경 예산의 경우 본예산보다 300%이상 늘어나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따졌다.
유병화 군의원은 “LH와 공공주택 신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나치게 과다한 예산이 투입되는 경향이 있고, LH의 무리한 요구에 대한 군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질타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비로 100명에게 14만여원씩이 책정됐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군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오인 위원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에 군비 추가 투입되는 부분은 9,10월에 한시 운용되는 내용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정운현 부의장은 “어르신 동행 서비스 사업비 가운데 수천만원이 도비 반납이 되는데, 제대로 집행이 안된 이유를 파악하고, 사전 수요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숙 군의원은 “농가에서 꼭 필요한 잔가지 파쇄기 6대를 구입하면 농가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횡성=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