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29일 제30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전광표 의원은 “고한 1리 소형정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설 위치 선정이 잘못돼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사업 추진시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한 후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배왕섭 의원은 “의료 대란으로 인해 군립병원 개원 후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까 우려되는 만큼 개원과 함께 운영할 필요 인력을 미리 사전에 검토해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조현화 의원은 “코로나 19가 재유행 하고 있지만 병원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코로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 검사와 처방 등 행정에서 코로나 유행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수옥 부의장은 “도사곡 아파트 상수도에서 녹물이 나오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의 관로 교체에 대해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