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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2천억대 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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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친화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위한 강원 바이오 기업간담회 열려
김진태 지사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기업 덕분, 2천억대 펀드 조성”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강원자치도는 27일 춘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27일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열린 첫 간담회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강원자치도의 의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사업계획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춘천시, 홍천군, 지역 바이오 기업, 혁신기관 및 대학 관계자도 참여했다.

김진태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춘천시와 홍천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강원 바이오산업 뿌리기업 ㈜유바이오로직스, ㈜더존비즈온, 휴젤(주), ㈜애드바이오텍, 바디텍메드(주), ㈜메디언스, 코아스템켐온(주), ㈜이노백 등 춘천 8곳과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씨티씨바이오 등 홍천 2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정부에서 ‘특화단지가 지정되었으니 지원금을 달라’는 단순 논리는 수용하지 않고 있다는 동향을 전하고 기업과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사업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부가 바이오 특화단지 자체를 거대한 하나의 사업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하나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도 설명했다.

기업들은 특화단지에 포함된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과 교통편 개선, 기업 및 R&D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산업단지 정주여건 및 제도개선, 기업지원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해 지속 검토하고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와 시·군, 혁신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연내에 설립해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과 기업 맞춤형 지원, 정부 정책 연계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도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비결을 물을 때마다 ‘강원 바이오 기업’이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지금까지 묵묵히 강원 바이오산업을 일궈온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참석한 10개 기업의 투자금액만 3조원 이상이다. 앞으로 2,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전략산업 펀드를 만들어 기업에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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