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치과의사이자 팝페라 가수인 스텔라 박(박소연)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동요,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스텔라 박이 개최하는 ‘제1회 연세플러스 동요+성악 콩쿠르’가 오는 9월 14일(예선)과 15일(본선) 강릉시 교보빌딩 연세플러스치과 아트앤사이언스홀(Art & Science Hall)에서 열린다.
미래의 성악 꿈나무들을 위한 예술의 장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재능 개발을 돕고 문화예술의 향유와 교육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4일까지 포스터 내에 기재된 큐알코드로 연결되는 네이버 폼 신청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샛별상’ 및 상품이 지급되며 전체 1위 대상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5개 참가부분의 1, 2, 3등에게도 각각의 상금과 트로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비 3만원, 반주비 2만원으로 입상자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자에 한 해 본선 경연 후 무료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를 개최하는 스텔라 박은 2007년 ‘별과 바람의 노래’로 데뷔 후 6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특히, 생전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유작을 담은 2집 ‘Memory’를 발표하면서 이영훈이 선택한 마지막 가수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소연 원장은 “어린 시절 예술교육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통찰력, 몰입할 수 있는 힘,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해 콩쿠르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