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청정 강원농축산물 즐기고 고향 사랑 실천까지…‘꿩 먹고 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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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강원푸드·제2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 16일 동시 개막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제11회 강원·경기·전북푸드박람회와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장이 강원도 특산품을 구입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강원일보DB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제11회 강원·경기·전북 푸드박람회와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컷팅 모습.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 우수한 농축산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2회 강원푸드박람회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9일까지 펼쳐진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2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도 열려 출향민과 지역민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푸드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사)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가,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는 강원일보사, TV조선,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각각 주최한다. 두 행사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진행된다.

푸드박람회의 경우, 도내 18개 시군에서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버섯, 잣, 꿀, 수리취떡, 오징어순대, 젓갈, 황태, 더덕, 전통주 등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이 출품됐다.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정선군, 인제군 등에서는 통합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전통식품과 로컬푸드,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 특색 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박람회 후속으로 다음달 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 서대문구, 강원도청 분수 앞 광장 등에서 찾아가는 강원자치도 직거래장터도 순차적으로 연다.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각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향사랑 홍보관에서는 각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관광 및 여행 홍보, 문화행사 등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답례품으로 선정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현장 기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특산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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