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연구원은 8일 연구원 민주홀에서 최근 출범한 환경영향평가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8일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이양되고 강원연구원이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강원자치도 환경영향평가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환경영향평가센터를 총괄할 한영한 연구위원이 '강원연구원 환경영향평가센터의 중장기 추진 과제'를, 최지영 서울대 교수가 '강원도 특성을 고려한 주요쟁점 중심 환경영향 평가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좌장인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범철 환경정책협의회장(강원대 환경학과 명예교수), 김영각 강원자치도 환경영향평가팀장, 김유미 한국환경연구원 국토정책평가실장, 박영철 강원대 산림환경보호학과 교수, 박준석 강원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신형철 강원일보 부국장, 오영환 강원자치도 환경영향평가대행자협의회 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한영한 강원연구원 환경영향평가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기준 및 일관성 마련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빠르게 센터로서 맡은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