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제9대 영월군의회 후반기 군의장과 부의장에 선주헌·김대경 의원이 각각 선출하고 의정활동에 나섰다.
군의회는 1일 군의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열고 선주헌·김대경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선의 선 의장은 한반도농협 이사, 주천면이장협의회장, 주천면정보화마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선주헌 군의장은 “영월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도시 소멸이라는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을 소통하며 작지만 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화합하는 등 신뢰 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초선의 김대경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살기 좋은 영월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8일 오후 5시 고씨굴관광지 내 더(THE)블리스 워케이션센터에서 영월군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선 7·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