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민축구단이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16라운드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졌던 강릉은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릉은 전우람이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어 최근 팀에 합류한 황정현이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5분 잇따라 득점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후반 11분과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넣는 등 강릉을 맹추격했지만 동점골은 넣지 못했다.
한편 강릉은 오는 6일 오후 7시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