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김희창 의원)는 19일 행정사무감사 7일차 회의를 열고,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수산자원센터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희창 위원장은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상수도 요금 감면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탈모 완화에 효능이 있는 민물김에 대한 연구 및 상품화를 적극 추진하고, 민물김 서식지인 소한계곡의 생태계 관리에도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김재구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규제 등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예방을 위해 하수도 준설 등 하수도 일제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노곡 월산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권정복 의원은 “도계 유리게스트하우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희전 의원은 “대문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인공수정을 통한 대문어 유생의 방류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김원학 의원은 “수돗물의 생산비용 절감을 통해 상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