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김희창 의원)는 17일 행정사무감사 5일차 회의를 열고 축산과, 산림과, 건설과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연철 의원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제도의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동물 의료비 지원 등 입양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재구 의원은 “산불감시원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한 장소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이전하고, 노후된 감시초소를 교체하는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희창 위원장은 “댓재의 전망을 활용해 사계절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가칭 ‘댓재 스카이라인’ 브랜드화를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이광우 의원은 “양봉농가 지원사업 시 농가에 선호도가 높은 꿀벌 구제약품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가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권정복 의원은 “축산 악취 방지를 위해 농가 인근에 방치림을 조성하고, 사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선진 축산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희전 의원은 “예산 절감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숲 가꾸기 등 조림사업 추진 시 공사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라”고 주장했다.
김원학 의원은 “삼척한우 고급화를 위해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으로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