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에 강석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가 선출됐다.
진보당 도당은 한 달여 간의 당직선거 및 당원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22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후보로 뛰었던 인물이다. 현재 진보당 홍천군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간사, 진보당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석헌 위원장은 "강원도 내 진보정치 활성화를 통해 진보당의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진보당은 ▲강릉 장지창(22대 국회의원선거 강릉시 후보) ▲영월-정선 이은배(전 정선군농민회 회장) ▲원주 장미진(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원주시의원 아선거구 후보) ▲춘천 김병혁(전 진보당 춘천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3기 지도부 선출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