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김명숙)는 지난 14일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박승남)를 열어 투자유치과, 자치행정과, 세무회계과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박승남 위원장은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개인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단체 교육을 통해 시정 조치하고, 정산검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표한상 부의장은 “격무부서에 대한 인센티브가 상당히 미약한데, 해당 직원들에게는 피부로 느껴지는 보상으로 보답해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TF는 특정 업무의 목표 달성 때 해체하거나, 필요하다면 직제화해야 함에도 구성 취지에서 벗어난 사업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농공단지 수의계약은 특혜 시비가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병화 군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고 관리 부서가 제각각인 만큼 총괄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운현 군의원은 “지역 내 수소차 보급이 저조한데, 정부 보조 지원금과 별도로 군에서 자체적인 추가 보조금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