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도서체육센터, 환경자원사업소, 경로장애인과, 교육가족지원과, 친환경정책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방원욱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가 전국에서 주목하는 수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신선익 위원은 “영랑호 담수성어류 생태피난처 부지에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을 소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나 화장실 설치 계획이 없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적당한 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정인교 위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며 “장애인이 신체적·심리적인 제약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 결과 미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는 등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