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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횡성군의회 2024년 6월 13일

◇13일 열린 횡성군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시장.
◇13일 열린 횡성군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시장.

횡성군의회(의장:김영숙)는 13일 특위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박승남)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로 기획감사실, 허가민원과 업무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표한상 부의장은 “둔내 스마트 시티와 워케이션 센터 조성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실제 진척도 더뎌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운현 군의원은 “2018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 편성의 전체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야 하지만 횡성군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어 개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병화 군의원은 “공무원 청렴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지만 앞에서는 강력한 의지를 말하면서 뒤로는 부조리와 부정을 행한다면 개선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남 위원장은 “각종 위원회에 중복된 위원들은 정확한 지침을 만들어 일관성 있게 처리해야 한다”며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내실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직원들 부당해고 구제 신청과 소송 건에 대해 패소 가능성이 높다면 굳이 끝까지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것보다 적극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각종 체육시설 사용료를 받는 만큼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확인해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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