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김영숙)는 11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표한상)를 열어 횡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김은숙 군의원은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와 관련해 파크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발빠르게 도입하는 것 어떠냐”고 제안했다.
유병화 군의원은 “다양한 읍·면 지역 체육공원 명칭을 일원화해 주민들의 이해와 접근에 편리성을 높여야 한다”며 “체육시설 이용료도 현실화해 실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같은 조례에 ‘사용’과 ‘이용’이라는 표현이 혼재하면서 혼동이 발생하는데, 이를 하나로 통일하거나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표한상 위원장은 “체육시설의 위탁이나 동호인이 관리하는 경우 운영상 문제가 적지 않다”며 “체육시설 운영에 대해 명확한 입장이 정리돼야 오해가 없다”고 주문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횡성사랑위원회 부위원장을 3명으로 늘리는 이유가 뭐냐”며 “위원회마다 부위원장 인원 수는 기존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운현 군의원은 “횡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안은 지역 청소년이 사회 일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