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10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산림과, 투자유치과, 관광문화과, 안전교통과, 환경과, 세무회계과 등 6개 부서에 대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진 의원은 “가로수 조성계획 수립 시 주변 경관과의 조화는 물론 민원발생이 없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순매 의원은 “목재팰릿 100포 이상 구매 시에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주민 편의를 위해 그 이하를 구매할 때도 배달해주는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송흥복 의원 “지역 내 축제예산을 효율성과 함께 형평성도 고려해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와 복구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용빈 의원 “산림트래킹 코스의 이정표가 부정확하거나 없는 경우가 있어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 시정조치가 필요하고,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여 조속한 시일 내 준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