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2차 예결특위를 열어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경제체육과, 해양수산과, 건설도시과 등 6개 부서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함형진 위원장은 “한우농가가 한우를 출하할수록 소득손실이 커지는 상황이므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송흥복 간사는 “농업재해에 따른 고성군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극적 피해예방 활동을 위해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광열 위원은 “농림・해양수산 부분의 예산이 고성군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하고, 주민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예산 수립 과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검토를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용빈 위원은 “고성군 칡소 브랜드화를 위해 칡소 농가에 대한 지원 증가와 함께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이 감소하지 않도록 관련 예산수립과 지원을 빈틈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