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취약계층 상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장벽 없는 도시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층 상가에 경사로, 도움벨, 인증 현판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는 2020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후평동 은하수거리, 관광지 주변, 명동거리 등 351곳의 상가에 편의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45개 상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3-262-0035번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설치 소요 비용은 전액 시 예산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