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의 단원들이 지역 각 기관과 동네를 순회하며 음악을 활용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단원들은 지난 27일 평창소방서를 방문해 서강원 서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스피릿, 작은별 변주곡, 악센츠, 구름은 몽글몽글, 바위공원의 아침 등을 연주했다. 장한솔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팀은 지역 초·중·고교생 및 지도교사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국비 공모 사업 ‘꿈의 향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강원 서장은 “우리 소방서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신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평창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엘 시스테마의 교육 철학을 목표로 2016년 꿈의 오케스트라 6기로 활동을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은 올 해 8년 차를 맞아 평창군과 평창문화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평창의 대표 유스오케스트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은 오는 31일 ‘2024 계촌클래식 축제-계촌길 콘서트’에서도 초청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