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안전워크북·안전일기장 등 어린이 안전교육자료 2종을 제작해 지역 내 초교 2학년생 3,000여명에게 배포했다.
어린이 안전교육자료는 각종 사고로부터 대응 행동 요령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형식으로 제작한 안전워크북은 학교 자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안전일기장은 방학 기간 테마별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51개 초교에서 ‘안전일기장 우수 작성자’를 각 1명씩 추천받아 어린이 안전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병하 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자료를 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