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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60% ‘국·과장 점심 챙기기’ 불합리…강원도 점심문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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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 식사 챙기기 장소·메뉴 선정 부담 느껴
강원도 ‘점심 시간 누가 잘보냈나’ 사례 공모

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상급자 식사 챙기기’등으로 대표되는 점심 식사 문화(본보 1월4일자 2면보도) 개선에 나선다.

강원자치도가 도청 전체 공무원의 11%인 258명(주무관 206명, 팀장 47명, 과장급 이상 5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3%(153명)은 ‘국·과장 식사 챙기기’가 불합리하다고 응답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식사 장소와 메뉴 선정의 부담’이 33.3%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참석’이 22%, ‘상급자의 일방적 소통’ 18.3% 등이었다.

이에 도는 간부회의를 통해 순번을 정해 국·과장의 식사를 챙기는 관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20일부터 6월14일까지 점심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한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나(우리)의 점심시간을 소개합니다’캠페인을 벌인다.

자격증, 어학공부 등 자기개발, 운동 등 부서원 간 소통,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육아 등 다양한 사례를 모집한다. 도는 우수 사례로 뽑힌 직원 또는 부서에 간식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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