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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농업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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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는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시설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에게 10년 이상 장기간 임대하는 프로젝트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이다.

홍천춘천지사는 강원도 최초로 인구소멸지역인 횡성군 우천면 양적리 소재의 농지를 대상지 선정했다. 1인당 농지 0.5ha 및 스마트팜 시설 0.13ha를 지원한다.

주목할 점은 이동식 레일, 난방기, 온도센서 등 스마트팜 내부 시설 공사 과정에 해당 청년 농업인이 직접 참여한다. 앞으로 재배할 작목이나 영농형태에 따라 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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