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야외 정원을 갖춘 명품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영월군과 강원일보는 1일 영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3·1절 기념 제25회 군민 건강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강대교와 상하수도사업소(반환)~농업기술센터 등 5.8㎞ 구간을 달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 수도권 야외 정원과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등 영월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군보건소와 영월의료원에서도 바르게 걷기와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을 알리며 군민의 건강을 챙겼다. 모든 완주자들은 추첨을 통해 전자 제품과 자전거, 라면과 쌀 등 푸짐한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만세 삼창을 외치며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를 기렸다.
최명서 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등 영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