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원일보는 지난 23일 오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제75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3년도 사업 및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2024년 주요 사업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박진오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이후 5년 만인 올해 디지털 구독자 수 2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신문과 방송 등 주요 언론사 가운데 지자체 인구수를 넘어선 독자를 확보한 언론은 강원일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디지털, 뉴미디어 관련 사업에 집중하는 등 사업의 고도화, 다각화로 강원일보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전형위원회를 통해 박진오 사장과 최병수 전무이사, 김영래 상무이사 등 3명의 이사가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