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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피해목 팔아 17억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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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2022년 동해안 산불 긴급벌채 피해목 매각
펄프·용재 등 선별 후 입찰 매각…단가 높여

◇동해시(시장:심규언)와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본부장:최남수)가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긴급벌채사업의 산불피해목을 선별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좀 더 높은 가격에 매각, 피해 산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사진은 동부목재사업본부 야적장에서 선별작업을 마친 산불매각 피해목.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한 나무를 판매, 1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는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함께 2022년 동해 등 산불피해 지역 303.6㏊에 대한 긴급벌채사업을 진행, 17억 원의 산불 피해목 판매수입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또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산주 480여 명에게 ㏊당 평균 500만원 가량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와 동부목재사업본부는 피해지역에서 벌채한 나무를 펄프·보드용 원목, 제재용 원목 등으로 선별,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했다. 그 결과 펄프・보드용(2만674톤), 제재용(2,692톤), 활엽수 원목(507톤),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1만8,411톤) 등 총 4만 2,284톤을 매각해 1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동안 산불 피해목의 경우 일괄 단가가 낮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로 매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산업 용재로 활용할 수 있는 피해목도 목재 펠릿이나 칩으로 파쇄돼 발전 연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최남수 동부목재사업본부장은 "산불이 더 크고 자주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산불피해 산주들의 공식적인 피해 보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자체별로 다른 산불 피해목 매각 방식을 이번에 진행한 긴급벌채 산물 매각 사후정산 방식으로 체계화 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간접보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시장:심규언)와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본부장:최남수)가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긴급벌채사업의 산불피해목을 선별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좀 더 높은 가격에 매각, 피해 산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사진은 동부목재사업본부 야적장에서 선별작업을 마친 산불매각 피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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