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평창군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와 업무협약을 갖고 간편한 배출 신고 환경을 조성한다.
평창군은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고재성 모바일앱 개발업체 ‘같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신청 앱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주민들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하고 부착시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앞으로 빼기 앱을 이용할 경우 집에서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1분 만에 할 수 있다.
군은 2024년 연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관리자 교육, 조례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서비스 개시 전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빼기’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이 적정 배출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