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에서 활동하는 이종완 시인이 동시집 ‘엄마꽃’을 발간 했다.
‘엄마의 향기’, ‘풀꽃의 향기’, ‘그리움의 향기’, ‘별빛의 향기’ 등 4부로 구성된 책은 90편의 작품을 통해 동심을 노래한다. 이 시인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그대로 시에 담아냈다. 또 그는 동시에 이 시집에 사랑을 담았다.
권영상 한국동시문학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제비꽃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쪼그려 앉아 들여다 봐주고 가는 사람이 그"라며 "그의 시를 읽으려면 작은 것을 볼 줄 아는 큰 눈이 필요하다"고 평했다. 성원인쇄문화사 刊, 130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