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전직원 대상 직무급제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급 직원들에 한해 실시하던 연봉제를 2급 이하 비간부직 직원까지 확대 적용하며 전 직원 연봉제를 시행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27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제209차 이사회를 열고 올 9월 노사가 합의한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도입’ 추진을 위해 2023년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 도입 합의사항 반영 차원의 제규정 개정안을 심의·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그동안 1급 직원들에 한해 실시하던 연봉제를 내년 1월1일부터는 2급 이하 직원들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날 이사회는 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인 ‘2024년강원랜드 안전경영책임계획안’을 의결했다.
또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안을 심의해 협력사 ESG 경영 도입 지원을 목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5,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익예산 1조5,641억원, 비용예산 1조3,165억원으로 편성한 ‘2024년도 예산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