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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민간검사소 신규 3개소 설치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불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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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북방면·서석면에 구축
주민 접근성 개선 및 편의확대

【홍천】홍천군에 이륜자동차 민간검사소 3곳이 새롭게 설치돼 주민들의 정기검사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에는 그동안 지역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어 한국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연 2회 출장검사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주민들이 출장검사 일정에 맞추지 못할 경우 인근 타 지역의 검사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타 지역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과 정기검사 미이행 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불이익도 계속됐다.

홍천군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을 통해 홍천읍(석화자동차검사소), 북방면(광건자동차검사소), 서석면(현대자동차검사소) 등 3개 권역에 민간검사소를 신규로 구축했다. 또 이륜자동차 검사 장비 지원사업으로 군비 2,200만원을 지원, 최근 시범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정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간검사소 지정을 통해 이륜자동차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확대, 수검률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이륜자동차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이륜자동차 검사 장비 지원과 신규 검사소 설치로 이륜차 정비소 부재로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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