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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카니발 30만명 방문·148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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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댄싱카니발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원주시(시장:원강수)는 19일 원주시청에서 2023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원주】30만여명이 찾은 원주 댄싱카니발의 직접경제효과가 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19일 원주시청에서 김태훈 부시장과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 김봉열 한국예총 원주지회장, 김인 원주민예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가연구 용역을 맡은 신현식 감성피아 대표는 “축제 기간 30만명의 방문객 1인당 평균지출은 4만6,758원이며, 교통·숙박·식음료비 등 148억의 직접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12.3%의 저조한 외지 관광객 비율과 먹거리 위주 축제 이미지 탈피, 주차장 부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5억원 적은 예산으로 최대효과를 봤지만, 과도한 안전대책으로 인한 입장시간 지연 및 좌석 제한, 사전·현장예약 혼선 등을 개선해야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 부시장은 “댄싱카니발을 통해 원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에 나온 의견을 통해 내년에는 한 단계 높은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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