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범 강원특별자치도청 노조위원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내년 4·10 총선 ‘춘천 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춘천 신동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대학, 대학원, 직장인 양구군청과 강원도청에 근무하며 지역에서만 생활해왔고 국회의원 선거 ‘춘천 을’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치신인으로 좌충우돌하며 도청에서 근무하며 느낀 소회 등을 이슈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사표는 오는 15일 수리될 예정이며 내년 초 출판기념회를 열어 출마를 공식화 한다. 다만 입당에 대해서는 아직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입당 여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근차근 생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