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2023년 양양군자원봉사자 대회’가 12일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양양군에는 지역 인구의 24%에 달하는 6,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양양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29명과 5개 단체에 국회의원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양양군수상, 양양군의회의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또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 46명에게 자원봉사 봉사왕, 금장, 은장 등의 칭호가 부여된다.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화합을 위해 헌신함은 물론, 내년 상반기 중 양양에서 개최될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