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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 서울~속초 철도시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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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화철도 기념사업회 출범 준비 모임 가져
윤광훈 전 추진위원장 초대회장 추대 활동 본격화

◇속초시민들로 구성된 동서고속철도기념사업회(가칭) 출범을 위한 준비모임이 11일 속초시내 모처에서 열렸다.

【속초】속초시민들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적기 완공과 기념사업 추진을 주도할 (가칭) 동서고속철도기념사업회에 출범을 추진한다.

2016년 당시 동서고속화철도 시민운동을 주도했던 추진위원회 대표단과 실무자들은 11일 속초시내 모처에서 동서고속철도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또 윤광훈 전 동서고속화철도추진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정관 제정과 임원진 구성, 회원 확대 방안 등을 위임하는 등 기념사업회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윤광훈 회장은 “뙤약볕의 한여름과 엄동설한의 추운 겨울에도 6번의 상경집회와 40여 차례의 중앙정부 방문, 1인 시위로 이룬 이 사업의 주인공은 속초시민이었다”며 “어렵게 이룬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념사업회가 시민들과 함께 앞장서 2027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속초시는 획기적인 변화의 시대를 맞게 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문화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기념사업회는 철도가 개통되면 새로운 '서울~속초 철도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의 동서를 가로질러 서울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까지 총 연장 93.7㎞ 구간으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만 2조4,37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계획대로 2027년 개통되면 서울(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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